나는 우연히 유투브가 강제적인 알로리즘으로 어떤 동영상을 보여줬다.. 누구에게?
바로 나에게..
그래서 만난 동영상의 주인공은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 - 존리 - 이다.
뭐야? 하면서 정말로 나도 모르게 시청을 시작했으며
잠시후 좋은말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 부자 아닌데 부자처럼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켜라 "
" 누구나 금융문맹을 벗어나면 부자가 될수 있다 "
" 분산투자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의 가치가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라 "
" 마켓타이밍을 시도하지마라. 그것은 실패할 확율이 높다. "
" 자녀가 공부를 못하거나 싫어하면 사교육비 대신 하루라도 일찍 사교육비 대신 투자하여
자녀의 미래에 창업, 기타자금을 마련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등등..
그래서 존리님이 출판한 책을 사봤다.
제목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이미 제목에서 나와있다.
습관.....
창피하지만 독서를 언제 얼마나 했는지 기억이 없다.
제일 나를 변화시키기 시작한것은
누구에게는 " 당연한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못하며 살아온것은 아닐까 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차도 있어야겠고, 먹고 싶은은 매주 외식해야 됬으며, 가지고 싶은 가전은 가격이 비싸면 할부를 이용해서
구매하였다.
그로인해 얻어지는 기쁨은 사실 나에겐 한달.. 그런 소비들이 많았다.
실제로 전 직장보다 급여는 줄었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금주를 하니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나는 경제문맹이었다.
지금도 경제문맹이다.
책에는 경제문맹은 질병이라 말한다. 그것도 전염성이 강해 자녀, 친구, 지인들에게 엄청난 속도로
전염되는 전염병.
남들이 사면 나도사고, 남들이 가면 나도 가고
우연히 나를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뀔수 있게 도와준 유투브 알고리즘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