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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일기

나는 동학개미다.

내나이는 38살.

20대 중반에 결혼했으며, 경기도권 원룸에 월세로 결혼생활을 시작한

일명 흙수저 신혼생활을 시작하였다.

 

단1원한푼 경제적 지원없이 무모하리만큼 두려움없는 결혼과 동시 자녀출산

지금생각하면 정말 극도의 공포적인 결혼시작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녀를 출산하고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딱히 전문성이 없어도 할수 있는

직군을 돌아다니며 어느덧 38살의 나이가 되었다.

 

지금은 약 10년..

1억여원의 전세와 현재가 1000여만원의 중형차 한대.

그리고 아들딸.

약간의 현금이 무일푼 결혼으로 시작한 나의 전재산이라고 해도될듯하다.

 

열심히 일했고.

큰 우여곡절없이 현실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항상 약간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다른 친구, 또는 지인들과의 경제적 거리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는것을 느끼곤했다.

 

그러다 나의 인생에 한번의 도전을 만들게 된 계기가 시작되었다.

 

바로 유투브.

내가 동영상을 제작하는것이 아니다.

그냥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 경제에 관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동영상은 자본주의의 현상과 그것을 이용하며 살아가는 방식의 내용이었다.

한번 본 동영상은 그 분류에 맞게 동일한 소스를 가진 영상들을 내가 선물해주었다.

 

그래서 반 강제적으로 경제, 시사에 관련된 여러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 나는 동학개미다 . !  #

 

학력의 높이도 낮으며, 경제적 피라미드에 가장 하층쪽에 자리잡고 있는 나.

나를 깍아 내리는것이 아닌 현실이다.

항상 근로소득의 적음에 허덕이며, 항상 어떤일을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에 금전문제가 걸림돌이 되고있다.

 

이제는 투자로 나의 인생에 다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다짐한다.

 

이번 COVID19 사태로 인해 모든 경제적 지표들은 무너져 내렸다.

그래서 언론에서 항상 나오던 최대 주식예수금, 너도나도 주식투자, 동학개미등등..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나또한 같이 합류한 동학개미다.

개미를 비하 하고 싶진 않다. 그냥 막대한 행사력이 없는 가까지 보지 못하면 없는듯한 

그런존재. 

 

4월 삼성전자우 (우선주) 매수를 시작으로 나의 투자는 시작되었고,

계속 진행중이다.

앞으로 조금씩 전진하며 나의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도록 해보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한다.